32회 한국국제관광전서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 KOTFA(한국국제관광진흥전) 홍주민(왼쪽) 사장이 고령군에 상을 전달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마케팅상`을 받았다.

고령군은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고령군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올해의관광도시, 세계유산등재추진사업, 대가야역사 등을 메인 이미지로 구성했다.

홍보를 위해서는 국내외관람객들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국어 관광홍보물을 준비해 배포하고 고령군의 특산품 또한 전시해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경북홍보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병창`이 전시회를 뜨겁게 달궜고, 으뜸촌인 개실마을의 엿만들기 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선보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제관광전 개막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야사연구와 복원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지시함에 따라 국제관광전에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얻은 홍보부스가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자체 첫 관광대상에 이어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상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고령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연계해 색다른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외적으로 이를 널리 알리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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