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2년째 열리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관광전으로 70개국에서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 성황을 이뤘다.
경북도와 공동 참가한 청도군은 행사기간 중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와 개나소나콘서트(8월 5일)와 10월에 열리는 청도반시축제 등 지역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유명개그맨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대공연장, 전시체험관, 카페테리아, 어린이 놀이시설 등 즐길거리를 두루 갖추고 지난달 개관한 한국코미디타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청정 관광도시다”면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한 한국코미디타운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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