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심층적 지도

【봉화】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2일 Wee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실에서 상담사례에 대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로부터 상담 및 치료과정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치료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실질적인 상담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한 슈퍼비전은 센터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상담대학원 조삼복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전문상담교사 전영희 씨와 전문상담사 오은숙·최소혜 씨가 슈퍼비전을 받았다.

박세락 Wee센터장은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자 내면의 성장 또한 꾀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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