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공로가 큰 시민·단체 등 40명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대상자는 자원봉사자, 외국인안내 통역자, 관광객 편의시설 기동 점검보수자, 주차·교통·안전사고예방 지도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묵묵히 뒷받침을 해 준 숨은 공로자들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된 이후 처음 열린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지난 5월7일막을 내렸다. 특히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는 주제에 걸맞게 외국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25만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품격을 확립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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