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투입… 캠핑장·키즈트렉 등
국내 최대 MTB알파인코스 갖춰

【청도】 청도군이 지난달 31일 MTB자전거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군 자전거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 청도싱그린 색소폰동호회의 식전행사 연주로 시작된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위탁운영사인 코레일 관광개발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도군 자전거공원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청도읍 유호리 레일바이크 역사 앞 3만2천㎡ 부지에 조성한 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72m MTB알파인코스를 비롯해 캠핑장과 키즈트렉,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청도군은 시범운영 및 홈페이지 정비를 거쳐 이달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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