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상주 성신여중 정구부.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 성신여자중학교(교장 박찬석) 정구부가 최근 충남 홍성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여중부 경북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이 치열하게 기량을 겨룬 결과, 성신여중의 서은희·임세은·김효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특히 임세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폭염과 강풍 등 악조건으로 선수들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변이 속출하기도 했지만, 경북선발은 8강에서 인천선발을 맞아 접전 끝에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4강에서는 충북선발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2대0 승리를 거뒀고, 대전선발과의 결승전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부여잡았다.

성신여중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고되고 힘든 훈련을 잘 극복한 선수들의 의지와 문일채 정구부 코치, 이경선 감독 선생의 열과 성을 다한 노고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