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교사 수업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협의회는 제19회 교실수업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35명과 수석교사, 원감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단순히 교실수업실천사례 연구대회에 참여해 좋은 실적을 거두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연구대회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수업 방법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계획됐다.

컨설턴트는 학생활동중심수업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컨설턴트 1명과 연구대회 참가교사 3~4명이 1개 팀을 이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수업 이해 및 수업 적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교육의 핵심은 수업이며, 학교의 모든 활동은 수업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번 협의회가 많은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