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30일 발표한 `2016년도 제2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심평원이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울산대병원은 99점을 받아 전체평균(71.4점)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첫 항생제 투여 비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 평가지표 가운데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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