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시민법률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지역시민과 유·초등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분쟁에 대한 법률 상식을 제공하고, 시민의 법률적 소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이인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에 대한 사례 중심 소개와 피해 시 도움 요청 방법, 법적 해결절차에 대해 관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과 개별 법률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고민하고, 생활 법률에 관심 있는 지역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