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시재생 탐방단`이 최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탐방단은 그동안 중구가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구성됐다.

이에 도시재생 탐방단 53명이 중구에서 추진해오던 △동성로 공공디자인 △근대골목투어 △김광석 길 △순종황제어가길 △남산100년 향수길 등의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답사한 후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분석 결과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인 `동인삼덕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과 `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 `교동시장 일대 활성화 사업` 등에 접목할 계획이다.

/전재용기자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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