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군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결성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릉군지구협의회는 최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강보영 대한적십자 경북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하고 본격적이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협의회는 울릉해돋이적십자봉사회(회장 최월순) 27명, 북면적십자(회장 심금휘) 18명, 서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 17명 등 총 62명으로 결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저소득층 구호활동 등 울릉군 내 적십자 위상확립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최월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봉사단체인 적십자가 울릉도에서는 각각 따로 활동했는데 이번 지구협의회를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적십자 이념인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