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보호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보호관찰청소년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비행과 학업중단 등으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고 청소년에게 자아성찰 및 심성순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제주가족사랑상담소에서 가족 심층상담, 가족 대화의 시간, 난타 공연관람, 승마체험과 성산일출봉에서 힐링타임, 보호관찰관과 진로탐색의 시간, 전통시장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단활동과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3회기로 구성해 역동성을 증진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신감을 향상하며 미래에 대한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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