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감리단·명예 감독관 운영

【청도】 청도교육지원청이 금천초등학교 교사 개축공사 현장에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및 명예 공사감독관`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및 명예 공사감독관은 경상북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부실공사 방지 및 공사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 구성됐다.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교장, 설계자, 외부 전문가, 거점 지원센터 기술직 공무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총 16명으로 구성된 감독관은 금천초 교사 개축공사 현장의 공사 추진 및 진행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개축되는 금천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방지초, 동곡초, 금천초 3개교를 통폐합해 기존 금천초 부지에 연면적 4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상국 행정지원과장은 “준공 시까지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및 명예 공사감독관 운영으로 시설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