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등 경주 지역의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과 세종시 등을 방문했다.

25일 경주시 김중권 부시장은 문화재청을 찾아 경주시의 핵심 사업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470억원)·경주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70억원) 등에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사업 완료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토교통부를 찾아 △모화~불국 간 국도7호선 확장(10억원) △양남~감포 간 국도31호선 확장(200억원)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10억원) △신당천 하천정비사업의 공모사업 선정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환경부를 방문해, △양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21억원) △건대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4억원) 등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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