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사진 왼쪽> 울릉군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울릉도에서 개최된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55차 월례회의장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7대 전반기 회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패는 경북도내 21명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익수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이 전달했다.

김익수 회장은 “이 의원이 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특히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상을 강화, 경북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해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2016년까지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울릉도에 유치했고, 경북 23개 시·군의회를 의장들과 함께 경북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를 긴밀히 협의하는 열성도 보였다. 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건설,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등 지역의 현안 사업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 역차별 현상의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20대 총선 당시 선거구 획정기준에 농어촌 특수성을 반영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일본의 독도 침탈과 역사 왜곡 규탄 결의를 통해 독도 수호와 함께 일본과의 평화, 공동 번영도 촉구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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