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서 선비문화 체험·실천

영천 산자연중학교(교장 이영동)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비정신 함양을 위한 과거시험을 실시했다. <사진> 시험 문제는 산자연중 5월의 선비로 선정된 경주 최부자의 삶을 다룬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와 명심보감 등에서 출제됐다.

영천 산자연 중은 경북 대표 정신인 선비문화를 교육현장에 반영해 체험·실천적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거 시험에 이어 `선비 도전 골든벨`도 열렸으며, 1학년 송서영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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