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소방서 동명119지역대가 최근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동명지역대 청사는 노후된 조립식 건축물로 안전성이 떨어지고 협소한 부지 및 주변 민원인 주차차량으로 인한 출동장애 발생 등으로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대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었다.

이에 따라 준공된 동명119지역대 신청사는 동명면 구덕리 113-4번지 3천300㎡의 부지에 연면적 785㎡, 지상 2층의 규모로 사무실과 4대의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동명119지역대의 관할 지역은 대도시 및 중앙고속도로와 팔공산 집단위락시설 인접 지역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칠곡소방서는 동명119지역대의 119안전센터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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