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가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자격증` 취득을 통한 보건계 해외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호주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업을 연계한 해외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자격증 III(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ISC3) 연수생 15명을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해외 취업을 꿈꾸는 2030 청년들에게 총 연수비의 84%(정부 730만 원, 자부담 146만 원)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 현지 취업도 가능하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보건계 종사자들은 국내에서 시행하는 이론교육을 어렵지 않게 이수할 수 있다. 또 학습과 취업에 필요한 수준의 영어교육을 이수하면 호주 취업에 꼭 필요한 ISC3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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