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IF 2017` 오늘부터 이틀간 개최

【구미】 구미시가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구미코에서 `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 2017 (Global Holographic Industries Forum 2017: GHIF 2017)`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초실감 초지능 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 대제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통신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등 5개 학회가 공동주최한다.

한국연구재단(NRF),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광기술원(KOP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은 공동후원을 맡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GHIF 2017` 국제행사에는 전세계 14개국에서 초청된 32명의 세계적인 홀로그램 전문가와 정부, 대학, 국책 연구소, 기업 등에서 참가하는 홀로그램기술 연구 개발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및 성숙된 ICT 산업분야와 연계될 수 있는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과, 관련 산업의 미래비전을 동시에 조망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에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초실감 홀로그램 융합기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홀로그램 융합기술 특별전시회` 및 `리셉션`이 진행된다.

또 구미시가 홀로그램 융합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미 홀로그램산업 선포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홀로그램 융합산업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최첨단의 홀로그램 융합기술 특별전시 부스가 개설돼, 미래 홀로그램 융합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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