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모두 초·중·고 학력 `패스`

【울진】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7명의 학생이 2017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국어, 수학, 영어 등 검정고시 과목의 1:1학습멘토(스마트교실)를 운영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개인상담, 학습지도, 직업교육, 건강증진, 체험활동을 통한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054-789-5436) 또는 홈페이지(http://www.kdream.or.kr)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낙인이 아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및 취업연계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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