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독도는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지난 23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소리 높여 외쳤다.

<사진> 경북도는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3~25일까지 2박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 안보의식 함양 및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을 확립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23일 울릉도에 들어와 독도평화호편으로 독도를 방문, 일본의 독도침탈 만행을 규탄하는 행사를 가졌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남한으로 내려와 난생처음 대통령 선거에도 참가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실감했는데 TV로만 봤던 독도를 직접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독도에 와보니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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