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회 심령부흥회
한동선린교회 성령집회
큰숲교회 태신자축제
기도목회연구원 세미나

포항지역 교회들이 다음 달 부흥회와 세미나, 전도축제를 열고 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를 가속화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나님을 춤추게 하라`를 주제로 심령부흥회를 연다.

심령부흥회는 7일 오후 7시, 8일 오전 7시, 오후 7시, 9일 오전 5시, 오후 7시 등 모두 5회 진행된다.

이정원 목사(서울 주하늘교회)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팔자를 바꾸어 드립니다`, `건강한 성도`, `아브라함처럼`, `바울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25일에는 `생명의 길 예수 그리스도, 나가서 만나자`를 주제로 전도대행진을 진행한다.

교인들은 태신자, 장기 결석자, 불신가족 및 새가족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큰숲교회(담임목사 장성진)는 11일과 18일 두 차례 교회 대예배실에서 태신자축제 `2017 하나님의 프로포즈`를 진행한다.

태신자축제는 11일과 18일 각각 오전 9시,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하루 세 차례 이어진다.

11일 오후 2시30분에는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간증형식으로 풀어내고 평소 즐겨 부르는 CCM과 찬송가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18일 오후 2시30분에는 이혜훈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서 동성애와 이슬람문화의 위험성 등을 알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한다.

신씨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 의원은 사랑의교회 집사, 3선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성진 목사는 11, 18일 오전 설교를 담당한다.

이에 앞서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는 1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집중 치유`를 주제로 성령치유집회를 개최한다.

성령치유집회는 이달 30일 오후 7시30분 시작, 6월 1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하루 3회씩 모두 7회 진행된다.

말씀은 이해우 목사(대전삼광교회)가 전한다.

이 목사는 성경대로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고치는 은사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찬양은 한동선린교회 찬양단(반주 권새봄, 싱어 권인애 한동대 4년, 기타 권세계 선린대 3년)이 맡는다.

권택근 목사는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 분,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구원에 확신이 없는 분, 하나님과 첫 사랑 회복을 원하는 분, 우울증 및 자살 충동을 느낀 분, 수면부족 및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 이름 모를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석한다면 더 큰 은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오전 10시30분에는 이웃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린다.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이어진다.

기도목회연구원은 19일 오전 10시 평강교회 본당에서 `설교학 및 설교의 실제`를 주제로 포항지역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강은 곽선희 목사(서울 소망교회 원로)가 한다.

곽 목사는 장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조직신학 석사, 풀러신학대에서 선교신학 박사, 단국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제일교회 담임, 숭의여전 학장, 소망교회 담임을 지낸 뒤 소망교회 원로목사, 연변과학기술대 이사장, 실로암안과병원 이사장, 평양과학기술대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예수님의 비유` 등 20권의 강해집과 `주도적 신앙의 본질` 등 41권의 설교집을 펴 냈다. 사전등록신청은 16일까지며, 등록비는 1인당 5천원이다. 교제와 중식을 제공한다. 현장등록 땐 1만원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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