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금남리 일원 23만평
산업·주거시설 100% 분양

▲ 칠곡군 왜관 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칠곡군 왜관 3일반산업단지가 23일 준공됐다.

칠곡군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원 23만평의 부지 위에 들어선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 및 지원주거시설 등이 100% 분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와 함께 산업 인프라가 구비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 이곳에는 36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21필지의 지원·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20개 업체가 입주한 상태며 나머지 업체들도 연내에 입주하게 된다.

칠곡군은 이번에 조성된 왜관3일반산단을 왜관1·2일반산단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생산유발 효과는 4조5천억원, 고용창출은 1만2천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앞으로 기업경영 활동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며 행정지원을 강화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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