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23일 대구 북구와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치단체와 역량을 합쳐 마이스(MICE)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프라 경쟁력과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북구 지역 중심의 사회 공헌 및 봉사 활동 전개 △북구 지역 문화 및 관광 특성을 살린 콘텐츠 발굴·사업화 △유통단지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MICE 산업과 연계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등이다.

엑스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상생·협력의 모델이 될 뿐 아니라 마이스 산업의 플랫폼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엑스코가 북구 종합유통단지에 자리 잡은 지 올해 20년째로 지역발전은 물론 마이스 산업발전의 견인차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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