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부녀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

▲ 상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제22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에서 모범가정 수상자들이 이정백(가운데) 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2새마을운동추진에 관한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발표, 결의문 낭독, 읍면동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낙동면의 결혼이주여성 티엠파닛씨는 쉽지 않았던 10년 동안의 한국생활 적응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읍면동별 장기자랑에서는 은척면의 도수진·조흥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출전팀 모두에게 우수상, 장려상, 화목상을 수여해 새마을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가꿔가면서 격조 높고 품위있는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