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3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시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북북부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예천, 영양)의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4개국 결혼이주여성 29명이 참여했다. 결혼이주여성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일 사업의 취지와 전망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문화관광해설에 필요한 이해 및 해설 능력 배양 교육 등이 진행됐다.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 중심의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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