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대학생 191명에
장학금 2억8천500만원 지급

【김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최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이사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장태덕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재단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진학우수 22명(대학생 12, 고등학생 10), 성적우수 110명(대학생 60, 고등학생 50), 특기장학생 14명, 행복나눔장학생 45명 등 총 191명에게 2억8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08년 12월 설립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지역 학생 1천381명에게 20억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부모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 목표를 달성해 김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아무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기금목표 200억원 조기 달성시 선포식 개최, 백서발간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