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정밀검사 등 21개 평가 `1등급`

▲ 안동성소병원에서 외과 의사가 수술을 하고 있다. /성소병원 제공

【안동】 안동성소병원이 지난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5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성소병원에 따르면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악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각 평가지표 종합점수를 산출해 5등급으로 나눴다.

평가영역은 진단영역과 수술영역 및 항암제영역으로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 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 총 21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대장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에 이어 네 번째로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많으며 50~70대가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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