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가요제·푸드쇼 등 즐길거리 풍성

▲ 지난 2016년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현장.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주막에서 만나는 삶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와 생활예술제, 음치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한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는 축제 첫날인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27일에 열린다.

이번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연시간은 개인별 5분으로 개인 소개와 함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된다. 특히, 이번 가요제의 상금규모는 460만원으로 10팀(명)을 뽑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지난 3월부터 신청받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참신한 무대로 꾸며질 `삼강 생활예술제`가 펼쳐져 생활예술인들이 축제를 뜨겁게 달굴 노래, 연주,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팔도 막걸리 전시·판매와 곤충으로 주안상 만들기 푸드쇼, 음주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상음주체험, 막걸리 관련 놀이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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