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전국 규모의 `2017 달서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볼링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얻는 등 대회 품격을 높여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새롭게 도약하고자 대구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볼링대회이다.

참가자격은 전문체육 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 일반 동호인으로 3인조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회 단체전 우승자는 상패와 메달 및 상금 300만원, 준우승 150만원이 지급되는 등 부분별 상금을 다양하게 지급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회기간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해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으로 전문 강습 기회의 제공과 사인회·멘토링 등을 통해 스타와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주최인 달서구체육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볼링협회 및 달서구볼링협회와 손을 잡고 대회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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