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3층 영재교실에서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1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청은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모금을 실시한 뒤 이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임 경 교육장은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사랑의 나눔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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