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2017년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체육회,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실업팀 소속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20일 공식연습과 볼검사를 거쳐 21일 개인전, 22일부터 25일까지 2인조·3인조·5인조 경기, 26일은 마스터즈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25일 펼쳐지는 5인조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가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볼링 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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