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여야 `총리 인사청문` 정국 주도권 신경전문재인 정부 첫
與 원내지도부
우원식號 시험대 올라
민주당 “능력 따져야”
한국당 “송곳 검증”
박형남기자  |  7122love@kbmae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입장이 뒤바뀐 여야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원내지도부`의 첫 시험대를 앞두고 있고,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첫 인사청문회에서 방어자의 입장이 되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문회가 문재인 정부 출범의 연착륙 여부를 결정짓는 잣대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만약, 이낙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만신창이`가 될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헝클어지고 정국의 주도권을 야당 쪽으로 뺏길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집권여당이 야당의 협조를 얼마만큼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때문에 여당 소속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은 야당 위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협조를 구했다. 정 위원장은 “특위 위원장으로서 야당 위원들을 잘 모시겠다”며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가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능력과 품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충분히 말씀할 기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마구잡이로 신상을 털거나 흠집내기식 청문회에는 눈살을 찌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 위원들 모두 품격있는 분들”이라며 “합리적으로 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이 후보자의 아들이 2013년 서울 청담삼익아파트 전세를 얻는 과정에서 최소 1억2천200만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증여세를 납부한 실적이 없다”며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 측 관계자는 “아들 내외가 전세금을 마련했으며 아들이 부담한 금액은 1억원이고 이는 은행예금 4천만원, 차량 매각대금 1천600만원, 나머지는 결혼축의금”이라고 설명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형남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본 뉴스
1
이낙연, 부인 代作 의혹에 “턱도 없는 모함”
2
이철우 울릉군의원,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로패
3
정치인과 노룩 패스(No look pass)
4
대구경북 국비, 새 정부 교차로 앞 `빨간불`
5
낙동강 녹조현상 최대 주범분뇨처리 외면 `무허가 축사`
6
전국은 타는데… 멀쩡한 경북
7
포항운하로 형산강 연결 동빈내항 2019년까지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8
봉화군, 공공임대주택 추가건립 건의
9
“대구공항통합이전 조속 추진·TK관문 역할”
10
경산 미래 먹거리사업 `총력`
신문사소개제휴안내광고안내불편신고편집규약기자윤리강령광고윤리강령재난보도준칙저작권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북매일 로고 일간신문등록번호 : 가-96호   등록일자 : 1990.02.10   대표 : 최윤채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재현 편집국장
본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tel : 054-289-5000   fax : 054-249-2388
경북도청본사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수호로 69(4층)   tel : 054-854-5100   fax : 054-854-5107
대구본부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51(굿빌딩 3층)   tel : 053-951-6100   fax : 053-951-6103
경북매일의 모든 콘덴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1 경북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kbmaeil.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