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는 붕어 3만 마리 방류

【청송】 청송군이 최근 용전천 일대에서 내수면 토속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홍열 청송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송읍 현비암 및 파천면 송강지구 생태공원에 다슬기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오는 23일에는 경북도·청송군의회의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붕어 3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토속 어류 및 패류의 방류는 생태계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열 청송부군수는 “지속적인 방류행사로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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