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호찌민의 날 in 경주` 개막행사가 오는 2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인민위원장과 방문단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경주시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응우엔 부 뚜 주한베트남대사와 인민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호찌민시 외무·산업·관광·교통 등 국장급 공식방문단과 경제사절단, 수행원과 공연단을 포함해 110명으로 구성했다.

호찌민의 날 기념 행사를 경주에서 개최하게된 것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앞두고 인민위원장에게 경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최양식 경주시장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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