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시즌2 출연… 21일 첫방송

KBS 1TV의 학교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우리들의 공교시`가 `프로야구의 전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KBS는 17일 “지난해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멘토로 활약했던 `우리들의 공교시`가 고교 농구클럽 성장기였다면 시즌2는 야구클럽 성장기가 될 것”이라며 “타이틀도 `야구 하는 사람들의 시간`이라는 뜻의 `야자타임`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새 멘토인 이만수 전 감독은 프로야구 1호 안타와 타점, 홈런의 주인공으로 SK와이번스 감독을 지낸 뒤 최근에는 라오스 야구 보급 등 재능 기부에 힘쓰고 있다.

이만수 멘토의 지도를 받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배명고 야구동아리 `하늘로 쳐`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오후 1시 20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