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7일 대심리 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신청사 및 의회청사 상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과 군의원뿐 아니라 군민, 문중, 종교단체, 출향인, 공무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상량식을 축하했다.

상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도립국악단의 관현합주 수제천과 희망의 북소리 및 부채춤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1부에서는 신청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량문 낭독, 상량목 올리기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3천530장에 군민의 정성과 염원을 담은 희망기와 올리기가 펼쳐졌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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