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교류 발자취 놀라워”

【경주】 국방대학교에서 연수 중인 해외 20개국 고위 군인장교단과 가족일행이 경주시를 방문해 시정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문화투어에 나섰다.

<사진> 이라크, 레바논, 파키스탄 육군준장을 비롯한 20개국 21명의 최정예장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6~17일 이틀동안 경주시를 찾아 시정 현황과 유네스코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으며, 이후 경주방문 기념 신라대종 타종 및 황룡사 역사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천년고도 경주가 고대부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 문명의 가교역할을 해온 것이 놀랍다”며 “현재까지 동서양 문화교류의 역사적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것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