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임장근 대장.

【울릉】 울릉도·독도 해양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지난 2013년 개원한 여성가족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6만명의 청소년이 방문해 해양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울릉도 독도해양과학기지는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에 대응해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 북면 현포리에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위탁 운영해 박사급 연구인력 4명을 포함한 17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울릉도·독도에 관한 질 높은 해양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는 시설·장비·인력 교류 등에 힘쓴다.

이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의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에 대한 다양한 해양과학기반의 해양체험활동이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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