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경북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식품분야 전문무역상사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내 유망 식품 제조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 연계프로그램으로, 해외 판로 개척 지원과 수출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무역상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지역 내 수출 희망 창업기업 16개사와 식품분야 전문무역상사 8개사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전문무역상사와 국내 제조업체 간 1대1 수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업당 30분씩 4~8회 정도 해외마케팅·관세통관 등 수출 애로사항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대기시간 중에는 수출·관세·물류 컨설팅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기도 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식품 분야와 연계한 식품 전문상사 매칭은 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뛰어넘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차별화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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