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안동지역의 특성상 읍·면 단위 비문해자들이 적절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 이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첫해 3개 지역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올해부터 풍산읍, 와룡면, 일직면 등 10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늦깎이 할머니들과 초등학생이 함께 학교 교실에서 체육, 미술, 음악 수업과 급식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