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건강증진 관련 최신 자료 및 정보를 보강해 `나비효과와 건강 3판`(출판사 고려의학·사진)을 출간했다.

지난 2011년 초판 발행된 `나비효과와 건강`은 현대인의 최대 건강 관심사인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생활습관병 등의 원인과 예방,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다는 호평을 받아 초판 발행 6개월 만에 매진 후 재판 발행돼 이달 들어 3쇄 개정 출판했다.

특히 이번 3판에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대폭 추가했다.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 면역`을 주제로 면역의 항상성, 스트레스와 비만 관계, 면역 증강법을 소개하며 면역력이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김문찬 교수는 “만성 성인병과 각종 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생활습관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건강에 큰 건강을 미치는 만큼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길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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