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 과메기 연구·판매업체
`더동쪽바다가는길`

▲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첫 입주업체 ㈜더동쪽바다가는길이 지난 12일 입주기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체가 최근 준공과 동시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을 연구·판매해 온 업체다.

㈜더동쪽바다가는길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회와 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 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2017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해 천혜의 요충지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이 지역의 수산가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입주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