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 개강

【상주】 전통문화의 창달과 계승을 위한 제11기 전통문화대학 개강식이 15일 상주박물관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제11기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은 한국국학진흥원 김미영 수석연구위원의 `종가의 불천위, 그 사회문화적 의미`라는 첫 강의로 문을 연다. 교육은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7월 10일까지 총 9강좌(답사1회 포함)로 진행한다.

올해 전통문화대학의 주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유교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종가문화`로 설정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대학은 우리나라의 종가문화 8강좌와 타지역 문화유적답사 1회로 구성돼 있다”며 “총 9주에 걸친 강좌 중 6회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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