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석(54·사진)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인사팀장(전무)이 지난 11일 구미 스마트시티 신임 공장장으로 부임했다.

조 공장장은 “이윤추구를 넘어 고객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 출신인 조 공장장은 대구 청구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정보통신 인사그룹장, 무선사업부 인사팀장을 지내고 2012년 전무로 승진해 2014년부터 베트남 법인 인사팀장을 맡아 왔다.

한편, 심원환 구미 스마트시티 공장장(부사장)은 베트남 법인 단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