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기센터, 시범 보급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전자식 활성수기를 보급하면서 채소품질 고급화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는 올해 시설오이 중심으로 10농가를 선정해 750만원씩 총 7천500만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전자식 활성수기를 보급하고 있다.

전자식활성수기는 물분자가 20개 정도 엉켜 있는 기존 농업용수를 규칙적인 배열을 하도록 2~3개 단위로 분리하는 장치다.

이 장치를 통과한 물(활성수)은 흡수기능이 극대화되면서 무기양분의 수송능력을 높여 식물생육을 양호하게 한다.

또한, 내병성이 강화되고 화학농약 및 비료사용량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활성수에 대한 친환경농업인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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