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산채류 포장재를 입맛 당기게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농기센터는 기능성 산채류인 명이나물과 삼나물 포장재를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산뜻한 디자인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채류 포장재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농기센터는 최근 산채류 재배 작목반인 문장대 친환경 산채 작목반(대표 권용환)에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로운 디자인의 산채박스 4종을 보급했다.

상주지역 내 명이나물과 삼나물 재배면적은 약 30㏊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식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담당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맛으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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