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각 사업장의 매출이 전국에서 쇄도한 관광객들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전년도와 비교해 관광객은 6만1천223명이 방문해 42.8%가 증가했고, 매출액은 4억2천700만원을 달성해 48.2%가 증가했다.

특히 농특산물직판장과 관광사격장과 휴양림 및 새재주차장의 경우 두 배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였으며, 이는 찻사발축제의 대표 축제 승격에 따른 흥행성공과 농특산물직판장의 특별할인 판매행사 및 사업장 간 상호할인 마케팅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인갑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더욱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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