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고등학교 진학우수 장학생 54명과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51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교 진학우수 장학생 40명에게 각 300만원,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25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교 기회균등 장학생 8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대학교 예체능특기 장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1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남유진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모두가 구미의 미래와 국가 발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미시장학재단이 구미교육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설립 8년 5개월만인 지난 1월 초 300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기금의 이자로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1천114명에게 20억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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