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추천규모로 금리 3.5% 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수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기업체에는 2억원, 여성기업·장애인기업·표창수상기업 등 우대 기업체에는 3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시는 앞서 설맞이 운전자금으로 124개사에 255억원, 사드배치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운전자금으로 70개사에 199억원을 융자추천 했다.

이번 수시 운전자금 및 하반기 추석맞이 운전자금으로 연간 총 9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월 둘째 주에는 연간 300억원 추천규모의 중소기업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시설자금은 지역 중소제조업체 및 창업기업에서 공장부지·건물 매입, 공장 신·증축, 기계설비 구입 등 시설투자 시에 투자액의 75% 범위 내 일반 기업체에는 3억원, 타지역에서 이전한 우대 기업체에는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하고 금리 2.5%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054-480-6034) 또는 구미중소기업협의회(054-475-9290)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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